KEMA 스튜디오에서 리모델링한
18평의 아파트 디자인은 소개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가능한 한 개방적이고 밝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개방적으로 보이려면 최대한 미니멀하게 가구가 많이 보이지 않아야 하며
수납이 충분히 되면서 창이나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면이 깨끗해야 합니다.
이처럼 가구를 하나의 벽처럼 만들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게 수납하고
주방가구도 숨겨두어 공간에 각이 생기지 않게 하여 볼륨이 적은 하나의 커다란 면이
정돈 있게 보입니다.
이곳에 거울을 두어 답답할 수 있는 폭의 공간을 길게 확장한 효과를 주며
상부의 작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효과적으로 반사하여
내부의 공간감과 광도를 더욱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색감과 재료는 자연스러운 톤으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블랙 컬러의 소재와 벽돌 장식요소를 더해
자칫 비어있는 느낌이 완연해질 수 있는 색감들이 안정적인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18평이면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쾌적하고 관리면에서 편리한 크기입니다.
이번에 해외사례를 가지고왔지만 충분히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 디자인을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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