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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일본의 공중목욕탕 인테리어

by Dexter Architecture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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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건축입니다.

 

 

architects : Jo Nagasaka, Schemata Architects

year : 2023

area : 994㎡

photographs : Ju Yeon Lee

locate :  BATH HOUSE, Komae, Japan

 

오늘은 일본에 위치해 있는 공중 목욕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archdaily

 

공중목욕탕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집에 목욕탕이 없을때 위생을 위해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목욕탕은 지역 사람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집집마다 욕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게 되어 많은 목욕탕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이 가게의 주인인 니시카와씨가 기존의 목욕탕을 이어 목욕탕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유지를 이어가고자 하여

건축가 Schemata 가 설계한 두번째 프로젝트입니다.

 

@archdaily

 

건물의 오랜된 느낌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마감으로 현대화 시킨 것같아요.

전체적으로 민트색상을 채택하면서 타일로 마감을 해주었어요. 목욕탕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요즘에 많이 보이는 카페의 모습도 보여서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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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창으로 완전히 오픈해 개방적인 모습이 커뮤니티 공간의 특성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아요.

앉을 수 있는 높이로 창아래 단을 두어 공간의 구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여겨 볼 점이에요.

공용 부분에 천장을 내려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금속이 카운터의 목재와 어울려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졌어요.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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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동일한 색상으로 하나의 타일로만 이루어져 있는 듯 보이지만 3가지의 크기의 타일로

건축가가 교토와 다른 도시에서 기와 조각을 보고 점차 위화감을 느꼈던 것과 다른 기와의 무늬를 보았을 때 느꼈던 점으로 인해 각가의 비슷하지만 다른 사이즈의 타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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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을 시공하면 매지를 넣게 되는데요.

이러한 매지를 활용해서 글씨를 만들거나 이미지를 표현하는 벽면이 곳곳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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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즐기고 나오면 카페공간과 마찬가지로 타일과 우드의 마감조합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몸을 말리는 공간인 만큼 바닥의 카펫과 우드로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것 같습니다.

 

@archdaily

 

따뜻하게 목욕을 하고 나와 엄마가 사준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게 한국의 국룰인만큼

이 곳은 사우나를 나와 후지산을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rchdaily

 

일본 특유의 물건들과 새롭게 만들어진 것들이 어울려 익숙하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의 모임장소로 변모했습니다.

 

@arch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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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지역주변 거주자들에게 지근거리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구역으로 사람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이 되어주면서 편리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어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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